AI에게 시키기만 하지 마세요. 물어보고, 따져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. 아래 4단계를 순서대로 써보세요.
1
발산
넓히기
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
이렇게 물어보세요
이 아이디어 어떻게 생각해? 더 좋은 방법 2개 더 추천해줘
2
수렴
계획
만들기로 정했을 때
이렇게 물어보세요
이걸 어떻게 구현할지 개발 계획을 세워줘
3
검증
리스크
계획이 나왔을 때
이렇게 물어보세요
여기 리스크는 없어? 있다면 어떻게 줄일 수 있어?
4
확장
더보기
다 된 것 같을 때
이렇게 물어보세요
여기까지 했을 때 추가로 고려할 건 뭐야?
🎯 핵심
시키기 전에 ①로 묻고, 시킨 뒤 ③으로 따진다. 이 습관이 초보와 고수를 가릅니다.
👆
노하우 2
한 번에 완성되는 것은 없다 — 다 눌러봐야 안다
AI가 만들어준 건 '초안'입니다. 화면에 보이는 모든 버튼을, 내가 직접 눌러봐야 진짜 되는지 압니다.
❌ 이렇게 착각한다
"화면이 떴으니 됐다"
"로그인 한 번 됐으니 끝"
"AI가 됐다니까 됐겠지"
✅ 이렇게 확인한다
빈 값으로도 눌러본다
틀린 값·이상한 값 넣어본다
될 때까지 말고, 깨질 때까지 눌러본다
왜 직접 테스트인가
내가 직접 테스트하지 않으면, 이 제품은 결국 살아남지 못합니다.
61%
만 '기능적으로' 맞다
AI 코드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
10.5%
만 실제로 안전하다
빈 값·오류·이상 입력에서 무너진다
Happy Path
만 잘 만든다
정상 흐름만 되고 예외는 놓친다
* 출처: AI 생성 코드 보안 분석(2026). 숫자는 '테스트 없이는 위험하다'는 방향을 보여주는 참고치입니다.
🐞
노하우 3
에러는 적이 아니라 힌트다
초보는 에러가 뜨면 얼어붙습니다. 하지만 에러 메시지는 AI에게 주는 가장 정확한 단서입니다. 겁내지 말고 그대로 넘기세요.
✅ 이렇게
에러 메시지를 통째로 복사해 붙인다
한 번에 하나의 에러만 해결한다
안 고쳐지면 '방금 뭘 바꿨나' 되짚는다
❌ 이렇게 말고
에러를 요약하거나 지레짐작한다
여러 수정안을 한꺼번에 다 적용한다
무섭다고 그냥 코드를 다 지운다
에러 해결 프롬프트
이런 에러가 났어. 고쳐줘.
[에러 메시지를 그대로 붙여넣기]
📄
노하우 4
맥락을 파일에 남겨라
AI는 어제 우리가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.
문제
대화창이 길어지면 AI는 앞의 맥락을 잊습니다. 갑자기 멀쩡하던 기능이 깨집니다.
해결
수정할 때마다 current_status.md에 기록합니다. 무엇을·왜 바꿨는지 한 줄씩.
습관
매번 이 파일을 먼저 읽고 시작합니다. "여기서부터 이어서 개발해줘"
current_status.md, 이렇게 씁니다
# current_status.md## 지금 상태 (2026-07-02)- 로그인 화면까지 작동함
- 회원가입 버튼 눌리는지 아직 테스트 X
## 오늘 한 것- 로그인 API 연결 (성공)
- 비밀번호 오류 메시지 추가
## 다음 할 것- 회원가입 폼 유효성 검사
- 빈 값 제출 시 처리
## 건드리면 안 되는 것- DB 연결 설정 (잘 돌아감)
왜 강력한가
AI의 '기억'을 파일에 위임합니다. 대화창이 끊겨도 맥락이 살아있습니다.
4개 칸이면 충분
지금 상태 · 오늘 한 것 · 다음 할 것 · 건드리면 안 되는 것
시작 주문 (매번 이걸로 시작하세요)
current_status.md 읽고, 다음 할 것부터 이어서 해줘
기록 갱신 주문 (작업 끝날 때)
current_status.md를 업데이트해줘.
오늘 한 것, 다음 할 것,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을 정리해줘.
💾
노하우 5
되돌릴 수 있게 하라
'작동하는 순간'을 저장하세요.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는 안정감이 과감한 실험을 가능하게 합니다.
💾 작동하면 즉시 저장
기능 하나가 제대로 되면 바로 저장. 부수기 전의 '안전지대'를 만듭니다.
✏️ 메시지는 구체적으로
'수정함' ✕ → '로그인 오류 메시지 추가' ○. 나중에 어디로 돌아갈지 알아봅니다.
↩️ 망가지면 되돌린다
AI가 다 헤집어 놨을 때, 마지막 저장 지점으로 되돌리면 됩니다. 겁낼 이유가 없습니다.
🌙 하루의 끝에 정리 저장
마무리 전 current_status.md 갱신 (중간중간 업데이트도 좋습니다!) + 내일의 나에게 주는 선물.
💡 실무 흐름으로 정리하면
기능 하나 완성 → GitHub Desktop에서 구체적인 메시지로 커밋 → 푸시 → 다음 기능 도전. 이 리듬이 몸에 붙으면 무엇을 시도해도 안전합니다.
🔄
노하우 6
사이클을 올라타라
매일 직접 쓰면,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릅니다. 그 리듬에 올라타는 것이 초보를 '진짜 개발자'로 바꾸는 유일한 엔진입니다.
만든다
AI와 오늘 한 조각
쓴다
내가 직접 매일 써본다
느낀다
불편·아이디어가 보인다
개선한다
다음 조각을 만든다
↻ 이 사이클이 하루 한 바퀴씩 돌수록, 제품과 나 둘 다 자랍니다.
여기까지 와야, 그 다음 단계가 비로소 보인다.
완벽한 설계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. 직접 만들고·쓰고·부딪히며 얻은 것만이 다음에 뭘 해야 할지 알려줍니다.
오늘, 끝까지 눌러봅시다.
실천 체크리스트
이번 주에 해볼 것
읽는 것만으로는 안 바뀝니다. 하나씩 체크해보세요.
AI에게 시키기 전에 "어떻게 생각해?"로 물어봤다
만들어진 앱의 모든 버튼을 직접 눌러봤다
빈 값·이상한 값을 넣어서 깨뜨려봤다
에러 메시지를 요약하지 않고 통째로 복붙했다
current_status.md를 만들고 4개 칸을 채웠다
"current_status.md 읽고 이어서 해줘"로 작업을 시작했다
기능이 작동한 순간 바로 커밋했다
커밋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썼다
내가 만든 앱을 하루라도 실제로 써봤다
🎤 다음 회차 안내
마지막 회차는 발표 세션입니다. 지금까지 만든 앱을 소개하고, 심사와 시상이 진행됩니다. 남은 기간 사이클을 한 바퀴라도 더 돌려보세요!